지난 11월 12일에 아내와 함께 창덕궁을 둘러본 후 창경궁에 갔다.
춘당지 가까이 가니, 고궁의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찍으려는 사진사들이
유난히 많이눈에띈다.
곱게 물든 단풍나무가 연못에 비친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조선시대 같으면 임금님이나 볼 수 있는 풍경을 자유스럽게 볼 수 있으니, 참으로 좋다. 도심 속에서 곱게 물든 단풍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것이 기쁘고 감동적이다.
사진기를 가지고 가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다가 스마트폰으로 몇 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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