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복 신앙을 한쪽에서는 미신이라 하여 부정적으로 보기도 하지만, 현재도 널리 행해지고 있는 민속이다. 이러한 민속을 금기시하거나 관심 영역 밖으로 밀어 버리기보다는 알아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계획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점복의 역사, 점복 및 점복자의 종류와 구성, 점복자의 입문과 수련, 점구(占具), 점복의 의미와 기능, 점복 신앙과 민간 사고, 점복 신앙의 영향, 점복의 자료 등을 다루었다.    
  

 

  

  이 책은 제1부 설화문학론과 제2부 한국 설화의 연구, 그리고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설화의 성격, 기원과 전파, 구성, 분류, 변화 요인과 법칙, 외국 설화와의 비교, 신화론, 전설론, 민담론, 설화와 기록 문학의 관계, 설화 수집과 연구의 현황 등을 다루었다.
  제2부에서는 효행 설화에 나타난 전승 집단의 의식, 계모 설화의 전승 양상 및 구조와 의미, 재생 설화에 나타난 재생의 양식, 재생 설화를 통해서 본 한국인의 영혼관과 내세관, 설화를 통해서 본 한국인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의식, 전설의 허구와 사실의 관계, 다시 찾은 옥새 설화의 구조와 의미, 설화에 나타난 말[馬]의 성격과 전승 집단의 의식, 쫓겨난 여인 발복 설화의 전승 양상 및 다른 설화와의 관계 등을 다루었다.
   부록에는 한국 설화 자료와 설화 연구 문헌 목록을 실어 연구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민족들은 모두 자기 민족의 신화를 간직해 왔다. 우리 민족 역시 오랜 옛날부터 많은 신화를 전파 전승해 왔는데, 그 속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 신앙, 관습, 세계관, 가치관, 이상 등이 녹아 있다.
  
우리가 이러한 신화를 대하려면 신화가 구전되는 현장을 찾아가거나, 신화가 수록되어 있는 여러 문헌을 다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거쳐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번거로움 없이 한국의 신화를 접할 수 있게 하려는 뜻에서 계획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먼저 신화의 성격과 특징, 기원과 전파, 발전과 변화, 분류 등을 간략히 설명하고, 신화를 수록한 옛 문헌에 대한 해설을 적어 신화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그 다음에는 옛문헌에 한문으로 기록되어 있는 신화를 뽑아 번역한 다음, 뒤에 원문을 실어 참고하도록 하였다. 그 다음에는 구전 신화를 수록하였다.


 

이 책은 우리의 문학 유산을 누구나 쉽게 읽고 즐기며 문제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문학총서] 간행의 일환으로 펴낸 책이다. 이 책은 해제와 '심청전' 본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해제는 자세한 이본의 특색과 계열, 모든 이본의 공통 단락, 배경 설화 및 형성 과정, 작품의 구조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본문은 완판본을 실었다.

 

 

   이 책은 <심청전>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서이다.
  제2장에서는 <심청전>의 이본 중 목판본 11종, 필사본 10종, 활자본 11종 등 모두 32종의 이본을 대상으로 각 이본의 서지 및 특색과 계열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본의 계열별 내용을 비교 검토하여 계열별 선후 관계를 밝혔다.
  제3장에서는 배경설화의 유형과 전승 양상을 검토하였다. 
  제4장에서는 배경설화의 소설화 과정, 소설과 판소리의 관계 등을 검토하여 <심청전>의 형성 과정을 밝혔다. 
  제5장에서는 심청전의 순환 쳬계를 정리하고, 제6장에서는 <심젗전>에 나타난 순환의 의미와 원리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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