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필자가 <농민신문>에 연재하였던 것과 그 후에 쓴 160편의 옛날이야기를 큰 주제별로 나누어 엮은 것이다. 이 책에 실은 이야기의 대부분은 필자가 채록하여 설화집에 정리해 놓은 것이고, 일부는 다른 책에서 뽑은 것이다.
  이 책에 실은 이야기 모두가 우리 옛이야기의 대표성을 지닌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정서와 가치관을 잘 드러내는 이야기들이다. 이 책이 우리의 옛날이야기에 흥미와 관심을 가진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옛이야기가 주는 재미를 느끼고, 생활의 지혜와 교훈․한국적 정서와 가치관을 익히는 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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