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릿감 고르기 설화>는 부자가 취재(取才)하여 며느리를 얻는다는 내용이다. 며느리 취재의 과제는 쌀 서 말을 가지고 남녀종과 함께 석 달을 지내는 것이다. 이것은 남녀종과 함께 마련해 준 곡식을 먹으면서 일을 하여 돈을 벌어 식량을 사다가 먹을 수 있는 경제적인 안목과 지혜와 수완이 있는가를 알아보려는 것이었다.
  이 설화는 ‘부자의 며느리 취재 시도→과제 부여→여러 응모자의 실패→한 응모자의 과제 수행→결과’의 다섯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며느리 취재에 성공한 처녀는 첫째, 자기가 처한 시대적 상황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지녔다. 둘째, 아랫사람을 다를 줄 아는 사람이다. 셋째, 형편과 처지, 능력과 적성에 맞게 일을 하고 시킬 줄 아는 인물이다. 넷째, 실천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 처녀는 아녀자가 살림을 할 때에는 절약이 제일이라는 의식을 벗어났다. 그녀는 화폐경제 시대에 맞는 상업적인 활동을 해야 살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인물이다.
  이 설화는 전파 ․ 전승되어 오면서 민간인들에게 시대를 앞서 가는 경제적인 안목과 의식을 가지고 실천해야만 잘 살 수 있다는 의식을 일깨우는 기능을 하였을 것이다.

  이 논문은 한국민속학 41(서울 : 한국민속학회, 2005), 459~480쪽에 실려 있다.




  우리의 설화 중에는 벼슬을 하려고 하였으나 미천(微賤)한 신분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은 사람이 양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 벼슬을 하였다는 이야기가 여러 편 전해 온다.
  이 글은 이러한 설화를 <양반으로 환생하여 벼슬한 이야기>로 이름을 붙이고, 이 설화의 전승 양상, 구조, 설화 전승 집단의 의식을 고찰한 논문이다.
  이 논문은 비교민속학 27(서울 : 비교민속학회, 2004), 451~473쪽에 수록되어 있다.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에 있는 죽령 산신당에는 '다자구 할머니'가 뛰어난 지혜와 용기로 죽령 매바위 근처에 본거지를 두고 재물을 약탈하는 도둑떼를 물리치고, 마을과 나라를 평안하게 해 준 공으로 죽령의 산신이 되었다는 당신화 <다자구 할머니>가 전해 온다. 이 산신당에서는 해마다 봄과 가을에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위해 산신제를 지낸다.
  이 글은 당신화 <다자구 할머니>의 전승 양상을 살피고, <다자구 할머니>와 죽령 산신제의 상관성, 죽령 산신제의 실상과 기능을 고찰한 논문이다.
  이 글은 한국민속학 39(서울 : 한국민속학회, 2004), 381~410쪽에 수록되어 있다.




  충남 지역에 전해 오는 인물 전설 중 많은 자료가 전해 오거나, 그 내용이 특이하여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7명의 인물 전설을 골라 이들 전설의 전승 양상을 살펴보고, 이들 전설의 의미와 활용 방안을 탐색한 논문으로, <<한국민속학 38>>(서울 : 한국민속학회, 2003), 495~533쪽에 수록되어 있음. 

 

  


  충남 홍성 지역 마을 공동체 신앙의 실상과 기능을 고찰한 논문으로 <<인문논총 6>>(청원 : 한국교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03), 37~68쪽에 수록하였음.




   전설의 특성, 전설과 지역 주민의 의식, 전설과 지역 문화의 상보성 등에 관해 고찰한 논문으로, <<전설과 지역문화>>(서울 : 민속원, 2002), 1~25쪽에 수록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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