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교육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설화와 고소설을 바르게 교육하려면, ‘설화․고소설이란 무엇인가?’, ‘왜 가르쳐야 하는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제대로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얻는 데에 도움을 주려는 뜻에서 기획한 것이다.
  총론 부분에서는 설화․고소설이란 무엇이며, 왜 가르쳐야 하는가를 간단히 살펴보았다. 각론 부분에서는 설화와 고소설 개별 작품의 전승 양상과 교육적 의미를 분석하고, 가르치는 방법을 모색해 보았다.
  설화와 고소설 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은 작품에 따라 따르고, 교사와 대상 학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되도록 각급 학교의 많은 교사가 여러 작품을 대상으로 집필하도록 하였다. 설화와 고소설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보여주는 이 책이 일선 교사들이 설화와 고소설을 바르게 이해하고, 가르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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