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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샘물》 출간

의재 2024. 8. 12. 20:24

   신앙 에세이 《은혜의 샘물》이 기독교연합신문사 도서출판(도서출판 UCN)에서 202475일에 간행되었다. 이 책은 필자가 김기창, 이복규, 임문혁 장로와 돌아가며 써서 20222월부터 202312월까지 《기독교연합신문 》  「은혜의 샘물난에 실은 글들을 한데 모아 엮은 책이다.

   이 책에 실린 글은 4명의 필자가 각자의 생활 영역에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글감으로 하여 쓴 신앙 속 삶의 이야기이다.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잃어버린 영성을 회복하는 글을 200자 원고지 10장 분량으로 풀어내는 일은 쉽지 않았다. 필자 스스로 은혜를 느끼는 글이어야 독자들과 공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무척 부담스럽고, 긴장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필자는 글을 쓰면서 그야말로 샘물같이 솟아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고, 지난 삶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여 정리하면서 감사하였다. 그러다 보니 독자에게 감동을 주기에 앞서 필자가 먼저 감동을 받게 되었다. 필자가 받은 은혜가 독자들에게도 흘러넘치기를 기도하고, 그러리라 믿는다.

   필자 네 사람은 모두 장로, 문인, 박사, 학자이며 30년 이상 교직에서 후학들을 길러낸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글이 연재되는 동안 다음엔 어떤 감동적인 글을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신문을 기다리기도 했고, 쓴 글들을 서로 읽어보면서 각자가 일상적인 삶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새로운 은혜를 나누기도 하였다.

   필자가 쓴 글 25편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 어머니의 소원     

   * 사탄으로 몰린 집사

    * 돌잡이는 미신인가    

   * 전도에 힘쓰는 택시기사 

   * 신병을 앓는 이에게 전도를 

   * 딸을 위한 기도  

   * 목사 아내의 길

   * 아프리카 파견 선교사의 헌신과 보람

   * 성경 읽기

   * 선교사 아닌 선교사가 되어

   * 산타클로스의 고향

   * 교회에서 쓰는 말 바로 알고 쓰기

   * 시골 아가씨의 놀라운 성장과 변신

   * 세계 최초의 교회를 찾아서

   * 하나님의 계획

   * 기도하고 시작한 강의

   * 말보다 행동으로

   * 문설주에 바르는 양의 피와 팥죽

   * 실로암주여 당신께

   * 합심 기도

   * 목사 아들을 둔 부모

   * 교도소까지 전해진 은혜의 샘물

   * 고향 친구의 소천

   * 어느 스님의 분노

   * 성모 마리아의 집